1. 김포한강2 콤팩트 시티 조성
지난주 금요일 국토부 보도 자료 중 이슈가 되었던 내용인 김포 제 2한강 신도시 내용을 다뤄보겠습니다.
윤석열 정부 1호 신도시, 콤팩트 시티로도 불리고 부지 규모는 7,310,000m2 수준입니다.
조성하는 가구수는 4만 6천 가구 규모인데 약 4만 4800만 가구 규모인 위례 신도시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포 한강 신도시 생활권 사이에 김포 한강2 공공 주택 지구를 지정해서 기존 신도시를 연결하고 역세권 콤팩트 시티 개념을 적용해서 철도역 중심으로 도시 기능을 압축 개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3년 하반기 지구 지정을 완료 계획, 25년 지구 계획 승인, 27년 일부 주택 단지 입주자 모집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실적으로 상기 추진 일정보다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기 방지를 위해 사전 공직자 전수 조사 결과도 이번 국토부 발표 내용에 포함되어 있으며 김포한강2 지구 및 인근 지역의 17년도부터 최근까지 거래 건 중 이상 거래를 선별, 조사 대상자를 확정하여 정밀 조사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해당 지역에 대해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하고 개발 행위 제한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2.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사업 추진
서울 5호선의 김포 연장은 이번에 처음 나온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국토부 발표 내용에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지자체 간 협의가 원만히 이뤄질 경우 23년부터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통해 5호선 연장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신규 콤팩트시티 조성에 따른 장기역 출발 GTX 연장 사업의 타당성 확보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 기준 지구 중심에서 광화문역까지 약 90분 소요 예상(환승 2회)되나 5호선 직결 시 약 69분 예상됩니다.
또한 대중 교통 및 도로 접근성도 강화할 예정으로 국도 48호선의 버스 전용 차로를 연장하고 기존 한강신도시와 연계한 BRT 도입, 지구 중심부의 복합환승센터 구축도 함께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직 지구 지정 전이지만 서울 서쪽에 신도시 규모의 택지 지구 계획이 발표된만큼 잘 진행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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